조국일가 vs 검찰 상황...

볼텍스가우리 작성일 19.11.20 15: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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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을 작정하고 조국일가처럼 털면 어느 누구든 뭐 하나는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저라면, 어린 시절 노상방뇨나 쓰레기투기, 무단횡단등이 나오겠죠.

 

그런데, 이 사건 쟁점은 조국씨의 유무죄가 아닙니다.

 

멍청한 한국당이나 민주당은 처음부터 유무죄로 싸워댔고, 검찰과 언론도 그걸 계속 전면에 내세우니,

지지자와 반대자들 역시 장외에서 이걸로 끊임없이 집회와 논쟁으로 다투고 있죠.

 

가장 중요한건 조국씨가 입만 바른 내로남불의 사람, 즉 도덕적 양상군자 였냐는거죠.

 

그런데, 이 부분은 본인 스스로 대국민사과를 해버렸습니다.

이어진 결과가 사퇴였구요. 물론 포장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 난장판에서 제일 똑똑한 자들은 검찰입니다.

본인들이 칼을 빼든 소기의 목적은 이미 100% 달성했으니까요.

이제 추가로 얻을게 있으면 얻는다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네요. 

물론 이 역시 점점 확율이 높은 게임을 진행하고요.

 

그리고 가장 멍청한 자들은 한국당인사들이죠.

검찰과 언론이 입 앞에 밥을 떠먹여줘도, 이걸 어떻게 먹어야하는지를 모르는 자들.

 

솔직히 말해서 한국당 투 탑이 그들이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태경 급만 되었어도...제대로 물고 늘어졌을 겁니다.

진보의 가장 큰 무기인 보편적 도덕성을 제대로 공격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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