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오른쪽)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오는 10일까지가 임기인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3일 결정했다.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최고위원단은 이날 청와대 앞 황 대표의 천막 집무실에서 열린 긴급 회의에서
"한국당 당헌·당규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기준' 24조에 의해 원내대표 임기연장은 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박완수 사무총장이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최고위가 임기연장을 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 대해 "최고위회의에서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다"면서도
"(결정적) 이유는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뉴스1 강성규, 김민석 기자 https://news.v.daum.net/v/20191203175545539
예상됐던 일입니다. 이제 수사 제대로 받으시길. 딱 조국 일가가 조사받은 만큼만.
황교안이 나름 자리를 잡는 듯 보이지만, 결국 비대위는 구성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