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112183453797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은 12일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희망공약개발단 나다은 위원을 위원에서 해촉했다.
한국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논란 상황을 감안해 당의 정체성과 기조를 기반으로 하는 공약 개발 활동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나 위원을 해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나다은 TV'를 운영하는 나씨는 여성 관련 인터넷 매체의 편집국장 출신으로, 지난 9일 한국당의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그러나 나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에서 열린 '조국 수호' 집회 사진과 함께 "국민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영들과 하나 되어 싸우고 있다. 부패한 검찰로 내 나라가 썩어가는 것을 방어하고 지키기 위함이다. 검찰개혁 민심이 천심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나씨는 트위터에 "민주당 힘내요", "이해찬 대표님의 모두 발언 너무 좋습니다!!" 등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글과 "자유한국당이나 우리공화당 입당해서 분탕치고 싶다"는 글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블로그에 "단지 검찰 개혁을 위해 서초동에 간 시민들을 응원하고 지지하였을 뿐"이라고 해명한 뒤 블로그와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글을 모두 삭제하고 비공개로 전환했다.
chomj@yna.co.kr
나다은씨 "한국당 입당해서 분탕치고 싶다" 등 과거 글 논란
ㅋㅋㅋ 도대체 인사검증을 어떻게 하길래 공약개발하는 위원을 이런분을 뽑다니 ㅋㅋㅋ
오늘도 대한민국이 심심할까봐 개콘의 시청율이 오를까봐 열일하는 자유당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민주당은 뽑는 인사마다 이슈가 되서 박수를 받는데.......
자유당은 뽑는 인사마다 폭소를 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실컷 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