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 산하 선거기사심의위원회가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가 경향신문에 기고한 '민주당만 빼고'란 제목의 칼럼이 선거법상 공정보도 위반을 위반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언중위에 따르면 선거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위원회를 열어 임 교수의 칼럼을 심의한 결과 공직선거법 제8조를 위반한 걸로 판단해 '권고' 결정을 하고, 이같은 사실을 경향신문에 통지했습니다.
언중위 관계자는 "정치적으로 편향돼 선거에 영향을 미칠수 있으니 유의하라는 취지"라며 "'권고'는 선거법 위반에 대한 가장 낮은 수준의 조치로 법적인 강제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 교수는 지난달 28일 경향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촛불 정권을 자임하면서도 국민의 열망보다 정권의 이해에 골몰하고 있다"며,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고 썼습니다.
민주당은 임 교수와 경향신문 담당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가 당 안팎에서 비판이 나오자 취하했습니다.
민주당 진짜 불쌍하네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의 사설인데 오히려 언론 탄압으로 몰리다니 언론중재위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결론 내렸는데도 경향과 임교수란 작자는 사과는 커녕 철면피 처럼 날뛰는데도 바라보고만 있다니 너무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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