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진짜 쪽팔려서.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양반이 시국이 이럴수록 더 챙겨먹고 그래야지,
예전에 박통은 새눌당 의원들이랑 서민 전기세 6천원 낮춰줄까 올릴까
하는 문제 논의하면서, 1억 6천만원짜리 송로버섯에
샥스핀, 캐비어, 바닷가재를 놓고 오찬을 즐겼다는데,
아무리 진보 대통령이라고 해도 가오가 있지,
양놈들도 선망하는 아카데미상을 수두룩하게 받아서
국위선양한 감독을 불러다 놓고, 고작 짜파게티나 끓여주다니,
보좌하는 놈들이 다들 미친 거 아니야?
옥에 갇혀계신 박통만 바라봐온 벌레들이 난리칠 만 하네.
나라의 체통이 이게 뭐냐고 그럴 거여 다들. 나랏님 식사 한끼에도 민감한 넘들 아주.
참고로 코로나로 추경 편성 꿈도 꾸지 말라던 황교안이는
대구에는 아주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돌변하더만.
대구를 통제하잔 얘기는 차마 못하고 있고.
저런 병딱이 집권을 하면 어찌 됐을런지... 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