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깨문들 전략

윾시엘 작성일 20.02.22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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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욕하면 신천지로 몰아감


[세 줄 요약]
1. 31번은 슈퍼전파자가 아님.
2. 정부 방역망이 뚫려서 진짜 슈퍼전파자는 알 수 없음.
3. 현재 일어나고있는 31번에 대한 마녀사냥은 비이성적임.

[본론]
1. 31번에게 처음 증상이 나타난게 2월 7일. 다른 신천지 환자들도 이 시기에 발병시작. 31번의 가족들과 신천지가 아닌 지인들은 모두 음성임. → 31번이 슈퍼전파자가 아니다.

2. 31번의 폐렴 발현은 7일쯤. 이후 8일에 열과 기침으로 병원을 방문, 보건소에서 우한폐렴 검사를 권유받았지만 해외여행도 안갔고 심하지도 않으니 안가겠다고 함(이게 질본에서 밝히는 내용.).
그런데 이때 해외여행 기록도, 확진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도 없이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비 16만원을 본인부담 해야했음. 또 의사 소견서를 들고가서 검사요청을 해도 안받아준 사례가 있기도 함. 정확한 예시는 아닌데 56번이 선별진료소에서 세 번이나 검사 거부당한 것처럼. → 이제 이 부분에 대해서 31번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 있나?

3. 이때 문 대령통께서 코로나 19 종식단계라고 발표. → 31번을 위한 변명을 여기서 해보자면, 감염될만한 짓도 안했고, 나라에서도 종식단계라는데 31번은 본인이 우한폐렴 걸렸다고 생각이나 했을까?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사태를 이렇게 만듦. 다들 이 발표 전후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안 쓰고 다나는 사람들 많았던 거 기억할걸?

4. 마지막으로 17일, 한방병원이 31번 ct찍은거 보니 폐렴 심해졌다고 보건소 가서 검사받으라고 재권유. 이때 보건소가서 검사받고 확진판정 받음. → 언론에 뿌려진 것처럼 31번이 주체적으로 검사를 3번 거부한 게 아님.

[결론]
31번 확진자는 2차 감염자이거나 3차 감염자이고, 그에 의한 집단감염이 있었다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없다.
현재의 31번 마녀사냥은 다분히 정치적이고 비이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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