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도 끝났으니 조국얘기 하자면

소크라데쓰 작성일 20.04.17 06: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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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 ‘빨간아재’랑 ‘고양이뉴스’ 보시면 됨.

둘 다 정경심 재판 매 기일마다 방청하고 얘기해 줌.

기본적으로 조국 옹호 입장이라 어떻게 무작정 믿냐 싶겠지만, 각각 따로 방송하는 두 사람이 하는 얘기의 디테일이 일치하면 꾸며냈을 가능성이 낮다고 할 수 있음. 원래는 김남국tv까지 세 사람의 이야기 일치를 볼 수 있었지만 김남국은 출마하는 바람에 빠지고.

그 간의 상황 중 몇가지 생각나는대로 말하자면

우선 최근 걸로 SBS 허위보도가 있음. 재판에서 증인 신문 과정에서 검사 입으로 나온 거라고 함.
SBS가 허위로 보도한 내용이 뭐냐면, 정경심 PC에서 직인파일이 발견되었다는 거. 검찰이 증인신문때 증인에게 이 보도가 사실이 아니란 걸 몰랐지 않냐고 물었다고 함.

방송 보도 관련해서 지난번에 크게 터진게 KBS 인터뷰 조작사건. 정경심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말을 했는데 이걸 악마의 편집으로 마치 정경심 펀드매니저가 정경심의 비리의혹을 확인해준 것처럼 방송을 내보냄.

그리고 동양대에서 압수했다는 PC의 증거능력 문제.

정경심의 PC라는 걸 알면서도, 정경심에게 임의제출받거나 영장을 받아 압수한게 아니라 PC 소유주가 아닌 동양대 조교에게 임의제출 받았기 때문에 증거능력에 문제가 생겼음.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pc를 제출받고 확인하는 과정에 정경심이나 그 변호사가 동행해서 확인과정을 확인해야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고 증거의 조작 가능성이 사라지는데, 정경심이 모르는 상태에서 검찰 혼자 증거를 운반하고 열어보았기 때문에 증거 오염을 부정할 수 없게 되고 위법수집한 증거로 증거능력에 문제가 생김.

최성해 총장은 증인출석하여 변호인 반대신문 과정에서 변호인이 일련번호와 양식이 틀린 표창장 사진, 부총장이 전결한 표창장, 그런 표창장을 수여하는 최성해총장 사진 등을 제시하자, 결국 표창장이 규정과 다르게 작성되어 수여되기도 한다고 인정함.

빨간아재 유튜브 보면 더 자세한 내용들 많이 나옴.

한 마디 더 거들자면, 비트코인 맞추고, 180석 맞추는 유시민이 이 사건에서 조국 손을 들어줬음. 그리고 채널A사건은, 검찰과 언론이 그 유시민에게도 최성해 경우 처럼 허위진술 꾸며서 조국처럼 공격하려다가 딱 걸린 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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