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52875501
내용은 다들 알다시피, 주요상장기업의 주식을 행동주의펀드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려는거죠.
일본의 경우, 사전심사 대상은 518곳, 기준을 10%에서 1%로 대폭 강화시켰습니다.
1부 상장 기업중 약 25%나 될 정도로 상당한 큰 제한을 둔 조치인데요,
지분인수후 사후보고해야하는 업체 또한 1584곳을 지정해서,
보호대상기업이 전체 상장기업의 56.6%나 될 정도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주가하락한 기업을 중국이 인수하지 못하도록 하는
미국/유럽의 행동과 보조를 맞추려는건데요, 미국/유럽은 경영권 인수만 제한한데 반해,
일본의 경우는 아예 지분에까지 제한을 걸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외국자본의 이탈이 예상되는데요, 일본증권거래에서 외국자본은 70%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은 의견으로는 일본주식시장의 가장 큰 손인 일본은행의 힘이 다해가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는 상태에서, 외국자본 공격을 받으면
순식간에 넘어질 수 있다는 판단을 일본 정부에서 내린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도 경험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