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정규직 사무직 100명에 20명 비정규직 보안직이 있었다 치면
20명 비정규직 보안직이 정규직 보안직이 된 것일 뿐, 사무직 100명을 80명으로 줄인게 아님
애초에 20명 월급 안나가던 거를 나가게 되는 것도 아니고 사무직 100명 월급을 줄이는 것도 아님
그냥 고용 여건과 신분을 안정화해준 거에 불과함.
내가 있던 공공기관도 나 있을 때 300명이었고 그중 80명 정도가 계약직이었는데 그 80명 대부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켜줬다.
그러고 오히려 전체 직원 수는 400명으로 늘어났고.....
그 회사 예시가 100% 다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니긴 한데 기존 비정규직 인력을 정규직화하는 거랑 그 회사 신입을 많이 뽑냐 안뽑냐랑은그다지 상관이 없다는 거임.
또 다른 예로 이번에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전환됬는데 그거때문에 행시 합격자를 예년보다 적게 뽑는 얘기는 못들어봤음.
결국 기회 박탈이네, 무임승차네 하는게 선동이자 갈라치기 수법에 불과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