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아들 대학원 청탁...합격 1주일전 가족 단톡방서 축하

나무시카 작성일 20.07.25 02: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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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끌려가게 생겼어”…“내가 추천할게”

검찰이 제시한 녹취록에 따르면 정 교수는 신욱희 서울대 교수를 향해 “두 번 떨어지고 나니까 군대 끌려가게 생겼다”며 아들의 대학원 합격의 절박한 사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 교수는 “내가 고대 교수 중 국제대학원 하나, 경영학 하나에 인터뷰 전 강하게 레코멘드(추천)했다는 얘기를 하면 완충장치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후 정 교수는 아들의 면접을 앞두고 와인을 갖고 신 교수를 방문했고, 신 교수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신 교수는 이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연세대, 고려대 교수들에게 청탁한 사실을 시인했다. 신 교수는 또 고려대 교수를 통해 조씨의 합격 소식을 미리 알아보기도 했다. 검찰이 공개한 정 교수와 조 전 장관 등 가족 4명이 모인 채팅방에서는 정식 발표를 일주일 이상 앞둔 시점에 사실상 아들의 합격 통보를 받고 서로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32002



그래도 정경심씨는 군대는 끌려가는 거라는 것은 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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