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케이님의게시물 '몰카 단속 사업 근황'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저 역시 여성부 예산이 남아도나 할 짓 드럽게 없나보네 아니 누가 화장실에 드럽게 그런걸 설치하냐
김성준 아나운서(징역1년)처럼 움직이면서 핸드폰으로 찍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링크를 안 걸어주셨지만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아래 기사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8100600035&code=620101
그래서,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했습니다. 저는 그 어떤 언론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기사, 짤, 동영상썸네일, 영상 아래 요약되거나 각색된 자막, 이런것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못 믿으니 저는 서로 반대 성향의 언론사를 최소 5군데 이상 비교하고, 오해를 줄이기 위해
직접 말한 영상이나 인터뷰가 있는지 직접 찾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게 제 언론 접근 방식이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잘 몰라서 오해했던 사실 두 가지를 알게 됐어요. -0-
첫째는 이게 여성부가 하던게 아니었구요 (서울시에서 예산 주관 실행 다했었음;;여성부야 미안;;)
둘째는 애초에 사업 목적이 몰카 찾아 내는 게 아니었네요 ...헐 ;;
그럼 뭐였냐 !! 기사를 요약하면이렇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응?이건 쫌..) 말에 따르면
“여성안심보안관 사업은 뉴딜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공공근로 사업처럼 민간 취업이나 이런 쪽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사업 중 하나"인데 이게 작년에 평가를 해보니 경력인정도 안되고 다른 업무의 일자리로
가는데 도움도 안된다.라고 평가되서 접는다.. (아~그러니까 경단녀 같은 여성들을 위한 공공근ㄹ...) 하지만!
위 사진처럼 점검복장을 하고 단속을 하는 것 만으로도 여성들이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는 효과를 봤고, 각종 범죄도
예방 효과를 봤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정부의 뉴딜 정책으로 지원을 받아 빅 데이터를 이용한 'ICT기술'을 활용할 예정 이라합니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