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에 제가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핵심 내용은 

일본 기업 16곳 가운데 15곳의 법률대리는 국내 매출 기준 ‘톱3’ 로펌인 김앤장, 태평양, 광장이 수임해 눈길을 끌었다. 김앤장은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 10곳을 대리하고 태평양은 야마구치고도가스 1곳, 광장은 스미세키중공업 등 4곳의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 미츠비시흥업은 법무법인 두레를 선임했다는 것 이었습니다.

양승태의 후예들이 전범 기업의 대리인을 맡으면서 세간의 지탄을 받았는데

결국 사람들의 무관심?과 대형 로펌의 매국질에 판사가 오늘 소송 자체를 각하 했네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48797_34936.html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998371.html

저도 그렇고 일부 언론등 대다수가 우리나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2018년 판결을 존중해

그대로 배상 판결을 확정 할 것이라는 예측을 완벽하게 뒤집었네요.

우리나라 판사가 우리나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결정을 뒤집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더 어이가 없던건 판결문에 판사가 일본대법원의 결정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식민지배와 강제동원이 불법이라는 건 모두 국내 해석" 이라고 평가 절하 하고

일본의 손을 안 들어주면 결국 한미관계까지 악화될것이라는 그지같은 논리를 들이밀었네요 워메..

아니 지가 대한민국 판사지 대통령이여?외교부장관이여?

그쪽 세계 사람들이 국민을 얼마나 하찮게 보는지 다시 한번 느끼는 우울한 날입니다 ㅠ.ㅠ

1심이긴 하지만 돈독오른 대형 로펌들이 수임한 사건이라 찝찝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 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