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많이 흐르면 보는 저절로 수문이 열린다"라는 첨단구라

소머즈안면근육 작성일 20.08.15 03:47:22 수정일 20.08.15 03:53:55
댓글 2조회 1,118추천 13

기사가 무지하게 긴 관계로 직접 쓰고 말한 팩트만 재밌게 정리해 드릴께요.

 

11일 이재오 전장관(현 미통당 상임고문)이 날카로운 지적을 시전함.

 

민주당에 한마디 "4대강 보는 물 흐름을 방해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물을 조절하는 기능은 기계식으로 자동입니다.  

                   물이많이 흐르면 보는 저절로 수문이열려 물을 흘려보냅니다"

                    

아.진짜? 하고 오마이가 수공(수자원공사)와 홍수통제소에 문의하니 "금시초문" 이라 함.

그래서 뻥 친다고 기사 올렸더니 득달같이 연락 옴(아니면 했나?)

 

이재오 :"그거 내가 앞뒤 설명을 생략하고 축약한거야~ 사실 관리수위 넘으면 홍수통제소에서 버튼 눌러서 열어~"

오마이 : "절차대로 하는거 아닌가요?"

이재오 : "그건 공무원들이 하는 이야기"야 "현장에서는 자동식으로 열어" 라고 반박함.

 

그러자 낙동강홍수통제소,금강 홍수통제소 관계자 등장. "자동 그런거 없다" "버튼 누르는 시설 같은 거 없다."라고 함.

 

[출처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66698

 

근데, 처음 말한 "보는 물 흐름을 방해하는 기능이 없다"라니..보가 원래 물 흐름 방해하려고 설치 하는 거 아니었나요?

물흐름을 인위적으로 방해해야 가두기도하고,용수로도 쓰고,수위도 조절하고 하는거지..댐>보>둑

역시 MB한테 배운건..

 

 

 

 

 

 

 

 

 

 

 

 

 

 

 

 

 

 

 

 

 

 

 

 

 

 

 

소머즈안면근육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