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의 성과에 대한 궁금점

퍼스사랑 작성일 21.01.26 0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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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외교부 장관이 교체되는데,

강경화 장관님이 그동안 여러모로 수고하셨습니다.

느낌적으로는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했다고 이야기는 쉽지 않네요.

 

그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외교부 자체의 성과를

어떻게 측정해야 할지 모호하다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기획재정부같은 경우야 실업률이나 물가 같은 객관적인 수치로

성과를 볼 수 있겠는데요. 외교부는 성과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또한 외교정책에 있어서 최종 의사결정자인 대통령의 기본적인 입장이 중요하겠죠.

그러한 의미에서 박근혜 정부에서의 외교부 장관이었던 윤병세의 경우에

윤병세씨가 잘못했다고 보아야할 지 아니면 박근혜가 잘못해서 어쩔 수 없는지 구분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든 질문을 정리하자면.

  1. 1. 외교부의 성과는 어떻게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까?
  2. 2. 강경화 장관이 윤병세 장관보다 성과가 좋았다면, 그것은 장관 개인의 역량 덕분인가
  3. 최종 의사결정자의 역량 덕분인가?

 

글을 쓰면서 의문점을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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