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10624081752944
준서기가 당대표 되고 어깨에 힘 좀 들어가니 뭐가 뭔지 분간이 잘 안 가는 것인지.
마치 조국에게 처음부터 뭔가 엄청난 의혹이 있었던 듯이 발언을 하네요.
공직에 나서기 전부터 꾸준히 검찰 개혁을 부르짖던 조국이 민정수석이 되고
이젠 더 나아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이 되니, 발등에 불 떨어진 격으로
닥치는 대로 사모펀드니 웅동학원이니 뭐든 미친 듯이 쑤셔댄 결과 아닙니까?
그게 법무부 장관 검증 과정에서 펼쳐진 일입니다.
게다가 청문회 당일 자정에 아내인 정경심 교수를 듣도 보도 못했던 ‘표창장 위조 의혹’으로 기소를 했죠.
대한민국 건국 이래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수사라도 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아마도 다시는 이런 일은 벌어지기 힘들 겁니다.
그런데 준서기는 윤석열을 그렇게 검증하면 안 된다는 얘길 하고 앉았네요.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입니다.
그 가족 중의 장모는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이고 아내도 여러 의혹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조국이 장관으로 지명되기 전에 그런 일이 있었나요?
준서기가 말하는 공정과 정의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