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재명에 "허세부릴거면 양자토론 하지말자 하든가" 비판

얼륙말궁둥이 작성일 22.02.01 17: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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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하자길래 허세라 봤다"…'자료지참 거부'로 토론회 무산 비판
3일 예정 4자 TV토론엔 "국민 궁금해하는 부분 위주로 진행해볼까 생각"

(서울·인천=연합뉴스) 김연정 문다영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전날 양자 토론이 무산된 데 대해 "(자료 지참 불가 같은) 다른 제안 조건을 대서 (토론을) 한다는 것은, 그런 허세를 부릴 거면 아예 양자 토론을 하지 말자고 하든가"라며 이 후보를 직격했다.

윤 후보는 이날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양자 토론 무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작년부터 (이 후보가) 토론을 하자길래 이건 허세라 봤다. 물어볼 게 한두가지가 아니지 않나"라면서 "제가 수사기관에서 조사하듯 물어볼 순 없지만, 국민께서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질문만 하더라도 답하기 용이하지 않을 걸로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가) 과감하게 토론하자길래 받아들였더니 대장동 주제는 10분만 하자라든지, 자료를 들고오지 마라고 한다"면서 "아니, 제가 본인이 결재한 서류를 다 갖고 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굿짐당이 제안한 협의문 자유토론 수락후 형식2번 조항(무자료) 넣고 버텨서 빤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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