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택배박스도 모자라 쇼핑백에 담아 허둥지둥 하는 모습을 보고
여야를 떠나 그 누가 공정한 선거였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가 창궐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대선 투표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은 차고 넘쳤습니다.
투표 시스템이라고 해봤자 최대한 투명하고 직관적인 투표 방식만을 고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시스템 설계에 복잡할 일도 없고 어려울 일도 없습니다.
어려운게 있다면 사회적 운영비용정도?
확진자 투표함 따로 개설하고 그에 맞는 인력 충원하는데 과연 얼마의 비용이 추가 될까요?
국가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규모가 큰 행사인데
추가 비용이 얼마가 됐던 적극 투입이 되어 투표 시스템 정상화를 이뤄내는게 중요합니다.
영상의 상황처럼 관리위원들이 허둥지둥 할 수 밖에 없고, 지역마다 투표 수집방식이 제각각인 이유는
윗선에서 단호하고 확고한 메뉴얼 지침을 내리지 않아서 입니다.
전적으로 선관위 윗대가리 새끼들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고 준비할 시간은 충분했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시간도 충분했습니다.
막말로 고등학생 대학생들 모아놓고 회의시켜도 이런식으로 허술하게 투표 시스템을 설계하진 않을겁니다.
선관위 이새끼들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