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불구하고 희망은 희망이었을 뿐 대한민국은 세월호가 되어버렸다는데 통탄을 금치 못하며 코인과 부동산과 주식앞에 죽어버린 정의에게 마지막 애도를 표합니다.
천박한 자본주의에 무릎꿇고만 침몰하는 이 사회에서 논리와 이성을 말하는게 부질없음을 가르쳐준 이번 대선 결과를 받아들임과 함께 돈 말고는 어느것도 앞서지 못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옳고 그름에 대해 입을 다물것을 맹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