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지방선거는 광역도지사 시장의 기준으로 볼때
국민의힘 12. 민주당 5 로 국민의 힘 의 압승임은 틀림없습니다. 적어도 2배이상이니깐요
이 글은 국힘의 완승이 아님을 말하는것이 아닌 표차이를 통해 과연 어느정도 차이인지를 분석합니다.
비교대상은 7대 지방선거 민주당의 압승인 선거입니다.
당시 각 출마자와 표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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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박원순 김문수 146만표차이
부산시장 오거돈 서병수 30만표차이
대구시장 권영진 임대윤 16만표차이
인천시장 박남춘 유정복 29만표차이
광주시장 이용섭 전덕영 54만표차이
대전시장 허태정 박성효 17만표차이
울산시장 송철호 김기현 7만표차이
세종시장 이춘희 송아영 7만표차이
경기도지사 이재명 남경필 120만표차이
강원도지사 최문순 정창수 24만표차이
충북도지사 이시종 박경국 24만표차이
충남도지사 양승조 이인제 27만표차이
전북도지사 송하진 신재봉 64만표차이
전남도지사 김영록 박매호 76만표차이
경북도지사 이철우 오중기 26만표차이
경남도지사 김경수 김태호 18만표차이
제주도지사 원희룡 문대림 2만표차이
이중에서 득표차이를 통한 정리하면
서울시장 박원순 김문수 146만표차이
경기도지사 이재명 남경필 120만표차이
전남도지사 김영록 박매호 76만표차이
전북도지사 송하진 신재봉 64만표차이
광주시장 이용섭 전덕영 54만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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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오거돈 서병수 30만표차이
인천시장 박남춘 유정복 29만표차이
충남도지사 양승조 이인제 27만표차이
경북도지사 이철우 오중기 26만표차이
강원도지사 최문순 정창수 24만표차이
충북도지사 이시종 박경국 24만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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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김경수 김태호 18만표차이
대전시장 허태정 박성효 17만표차이
대구시장 권영진 임대윤 16만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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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송철호 김기현 7만표차이
세종시장 이춘희 송아영 7만표차이
제주도지사 원희룡 문대림 2만표차이
결론적으로 (압승과 완승을 해당지역을 장악하였다 라고 하며
(낙승은 겨우 이긴것과 신승은 이겼다고 하기 애매한것)
민주당은 서울 경기 전남 전북 광주에서 완승을 하였고
부산 인천 충남 강원 충북에서 압승을 하였고
경남 대전 에서 낙승을 하였고
울산 세종 에서 신승을 하였습니다.
물론 세종의 인구수를 감안한다고 한다면 낙승에 가깝습니다.
국힘 당시자한당은 경북에서 압승 대구에서 낙승 제주에서 신승을 하였습니다.
완전한 지역장악 민주당 5 지역 대부분을 장악 5 영향권 2 겨우이긴 2곳이되죠
즉 10지역은 완전한 장악에 2지역은 영향권의 결과물이고
자한당이 완전한 지역장악은 1지역 영향권은 1지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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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20대 대선이후 취임1달만에 치뤄지는 지선에서 대반전을 가집니다.
일단 득표율 차이입니다.
서울시장 오세훈 송영길 90만표차이
부산시장 박형준 변성환 48만표차이
대구시장 홍준표 서재헌 53만표차이
인천시장 유정복 박남춘 9만표차이
광주시장 강기정 주기환 26만표차이
대전시장 이장우 허태정 2만표차이
울산시장 김두겸 송철호 9만표차이
세종시장 최민호 이춘희 0.8만표차이
경기도지사 김동연 김은혜 0.7만표차이
강원도지사 김진태 이광재 6만표차이
충북도지사 김영환 노영민 11만표차이
충남도지사 김태흠 양승조 6만표차이
전북도지사 김관영 조배숙 47만표차이
전남도지사 김영록 이정현 51만표차이
경북도지사 이철우 임미애 65만표차이
경남도지사 박완수 양문석 62만표차이
제주도지사 오영훈 허향진 5만표차이
이중에서 득표차로 정리하면
서울시장 오세훈 송영길 90만표차이
경북도지사 이철우 임미애 65만표차이
경남도지사 박완수 양문석 62만표차이
대구시장 홍준표 서재헌 53만표차이
전남도지사 김영록 이정현 51만표차이
부산시장 박형준 변성환 48만표차이
전북도지사 김관영 조배숙 47만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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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강기정 주기환 26만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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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 김영환 노영민 11만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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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유정복 박남춘 9만표차이
울산시장 김두겸 송철호 9만표차이
충남도지사 김태흠 양승조 6만표차이
강원도지사 김진태 이광재 6만표차이
제주도지사 오영훈 허향진 5만표차이
대전시장 이장우 허태정 2만표차이
세종시장 최민호 이춘희 0.8만표차이
경기도지사 김동연 김은혜 0.7만표차이
국민의힘은 서울.경북.경남.대구.부산을 완승하였고
충북 인천 울산 충남 강원 대전 세종을 신승하였습니다.
민주당은 전남 전북을 완승하였고
광주를 압승하였고
제주 경기를 신승하였습니다.
완전한 지역장악은 국민의 힘이 5군데
민주당이 2군데 가 되며
과거 지선을 볼때 장악했다고 할 수 없는 지역은
국힘/충남 강원. 민주/제주
그리고 국힘/대전과 세종. 민주당/경기는 장악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번지선은 7대와 비교해봤을때 다음과 같은 과제를 각 당에가 남겼습니다.
1. 민주당은 120만표로 앞서가던지역에서 아무리 허니문기간이라도 사실상 운이 좋아 당선된것에 가까운
득표로 경기도에서 신승하였습니다. 이건 민주당에게는 해결과제입니다.
2. 국힘은 과거 민주당이 지선을 장악했을때에 울산세종을 겨우 차지한것에 비해서 이번 지선에서
인천 울산 충남 강원 대전 세종 특히 대전 세종은 겨우 장악하였다는 과제가있습니다
본래 주력이였던 경남지방을 탈환하고 서울서 완승했지만 충청권에서의 압도적 장악을 하지 못하였고 경기 놓치고
인천또한 완전한 장악을 하지 못한 점이 과제가 될것입니다. 지역에서 승리하였지만 장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3. 민주당은 겨우 잡은 경남권을 내줬는데 압도적으로 내주고 말았습니다. 한번 마음준 곳은 흔들릴 수도 있지만
해당지역에서 완전히 돌아서는것을 당하였습니다. 겨우잡은 물고기 놓쳐버린 격입니다.
4. 국힘은 과거 7대 지선때 민주당이 장악한것에 비견될만큼의 장악에 성공했으나. 경기도를 놓쳐버렸고
제주도에서의 영향력을 사실상 상실해버렸습니다. 투표율이 낮아서 지지층 결집을 잘시켜 이정도이지 만약에
저번 지선처럼 60%대였다면 인천.울산.충남.강원.대전.세종에서 어떤결과가 나올지 모를정도입니다
국힘은 6070대의 압도적인 2배의 지지를 받고 낮은 투표율과 적극적인 노령인구 투표로 인해서 많은 지역을
가져갔지만 만약 다른세대가 결집했다면 어떤결과가 나왔을지 모르는 부분은 고민해야합니다.
특히 6070이 시간이 지나 사라지면 지금의 4050이 그 6070의 포지션에 올라올것인데. 지금 40대는 오로지 국힘인
현 70대와 마찬가지로 오로지 민주당인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구도 많죠
국힘의 과제는 새로운지지층 형성이죠 2030을 구슬리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 지지층이 몰표를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40대는 그야말로 몰표를 주고 있습니다. 6070대보다 더 심하게 이건 국힘의 고민이 될것입니다.
민주당은 떠나버린 민심을 잡는것입니다. 이번선거 투표율이 만약 10%라도 더 높았다면 이미 집결한 국힘층에 비해
더 늘어나는 투표자는 민주당에 유리한 지지층이 많았을것인데 그걸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민주당에
많은 실망을 가지고 있다라는것이고 이걸 잘 다독이고 단속하지못하면 국힘을 지지 안할지언정 투표자체를 포기해서
일본 자민당이 꾸준한 젊은층의 투표포기로 반사익을 보는것을 당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당이 얼마나 당선되고 압승을 하든 완승을 하든
이번 지선의 투표율 50%는. 민주주의 사회의 수치입니다. 호주처럼 투표하지 않는자 벌금을 매기거나
국민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생각합니다.그것만이 모두가 대다수가 투표해서 나온 결과에 더 빠르게 수긍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