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서울의 강남과 서초도 주택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경기의 주요 지역들은 물론 송파도 주택가격이 최고점 대비 20%이상 내린곳들이 있다.
금리 인상, 세계적 인플레이션, 대출 억제정책, 미국 주택가격 하락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결국 주택가격도 고점을 찍고 내려가고 있다. 부동산 불패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윤석열이 당선된 가장 큰 이유는 주택가격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권때 1인당 소득대비 주택가격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서울의 경우 평생 일해도 주택을 사기 힘들 수준으로 오른 곳들이 많다.
가계부채도 천문학적으로 늘었다. 20년과 21년 가계대출은 각 각 200조원을 넘어섰다…박근혜 정권때 최경환이 빚내서 집 사라고 했을때도 연간 100조원이 조금 넘었는데 코로나 시기때는 거의 2배를 육박했다. 영끌도 이런 영끌이 없던 시기였다.
문재인 정권때 출산율도 전국 평균이 1.0이 붕괴됐다. 특히 소득대비 주택가격이 많은 차이를 보인곳일수록 아이를 가지지 않는다. 서울의 경우 3년내 0.5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보도들이 있다. 우리나라는 OECD에서 앞도적으로 출산율이 낮은 나라다.
이런 가운데 집값 하락은 환영하지만 그 강도와 시기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으면서 금리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우리나라도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금리인상은 지속될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큰 숙제를 지고 있지만 그곳을 해결할 능력은 없어보인다.
이번 대선 캐스팅보트는 20대와 30대 초반이 잡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페미니즘, 공정 등 여러 키워드가 있었지만 그것이 핵심이 아니었다. 결국 미래에 대한 불안이 그들이 윤석열에게 표를 준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문재인 정권이 조장한것이 아니지만 사회에 대한 불만의 표시를 투표로 행사했다.
앞으로 집가격이 더 떨어져서 젊은 사람들이 적당한 부채를 지고 살 수 있는 가격이 되기를 기원한다. 그래서 결혼과 출산도 더 많아지길. 그리고 질적으로 향상된 일자리도 많아져서 생활이 안정화되기를..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지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