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망자 분들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새벽에 기사를 봤을때 한두명 생각하고 '에휴~조심하지' 그런 생각한 저를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100명이 넘어갈때 부턴 너무 우울해 지더라고요..
사람 죽는게 슬픔의 격차가 어디있겠습니까..
저도 삼십대 지만 이제 막 피어나지도 못한
청춘들이라는 소식에 더 슬프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자극적인 영상도 유튜브 카톡등으로 퍼지고
뉴스마저도 여과없이 내보내지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우울하고 화나고 슬픈 감정만 드는데
너무 할 정도로 반복해서 내보내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지상파3사에서 24시간 내내 이태원참사만 애기하니,, 우울감이 가실 시간이 없네요..
kbs1.mbc 정도에서만 뉴스 내보내고,
sbs kbs2는 예능까지는 아니어도 좀 다른주제의 뉴스를 내보내는건 어떨 까 싶네요..뉴스는
계속 새로운게 나오니까요..
이태원참사가 지겹다는게 아닙니다.
전국민이 안그래도 우울한데 지상파에서
참사장면만 리바이벌 하니 더 우울해져가는
게 아닌가 싶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