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아시다시피 오늘 전설이 탄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네 위대하시고 전지전능하신 내가 밤이 낮이라면 낮이고 낮이 밤이라면 밤이 되는 절대자 판사님께서

 네이놈들 나님이 보기에는 이것은 뇌물이 아니로다 알선의 대가로 보기 어렵다 라고 거룩하신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굥맨!

 이로서 전설이 탄생하였습니다.

 이것은 오늘이전에 역대 전문경영인의 퇴직금 순위가 되시겠습니다.

 그런데 새 기록이 달성되었습니다

 네 이제 이 기록은 공식 퇴직금 기록이 되었습니다.

 이번 이 기록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대리 최초 몇십억대 퇴직금자 탄생

 이 표는 참고표로서 6년차 대리는 퇴직을 하게 된다면 평균 1559만원의 퇴직금을 받는것으로 나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대리의 평균입니다. 모든 대리들 이거보다 많이 받는다고 해도 퇴직금 3천만원 넘는사람들이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무려 50억이라는 엄청난 퇴직금을 받은 사람이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사주냐고요? 아니요!! 재벌3세인가요? 아니요!! 유명한 대학교출신인가요? 아니요!!

 아버지가 사장이 아니고 제벌3세도 아니고 유명한 대학교 나온것도 아닌데 퇴직금 50억을 받아내는

 대리계의 전설이 탄생했습니다. 아마도 전세계 대리 직급에 해당되는 사람들중 앞으로도 이 기록을 깰 순 없을겁니다

 이것은 기네스북에 등재해야 합니다. 아직 2심3심이 있지만 3심에 최종 무죄가 나온다면

 이 기록은 앞으로도 절대 깨질 수 없는 기록이기 때문에 기네스북에 등재해야할 기록입니다.

 2.연세대 원주캠퍼스의 쾌거!

 언제나 지방켐퍼스는 지방국립대보다 더 낮은 대접을 받으며 무시받는 존재였습니다.

 연세대 나왔다고 해도 원주캠퍼스 나왔다고 하면 연세대 취급도 안해주었죠

 하.지.만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전국의 어떤명문대에서도 배출하지 못했던 세계구급 직장인의 영웅을 탄생시켰습니다.

 다시는 연세대 원주캠퍼스를 무시하지말지어다! 입니다.

 3. 중소기업을 무시하지마라!!

 화천대유 이 회사는 직원 16명을 거느리고 있는 50인 이하 사업장입니다.

 매출액 6970억의 영업이익 1479억을 낸 회사입니다. 50인이하 사업장에서 매출이 1000억을 넘는 회사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가히 매출액 1000억을 넘기는 회사는 보통 300인 이하 사업장에 속합니다.

 여튼 직원 16명을 데리고 영업이익 1479억을 내면 뭐 월급 300만원언저리로 주다가 퇴직금을 50억을 주는 것도

 가능한가봅니다. 누가 좃소기업 소리를 내었는가?! 보아라 이것이 꼬레아의 중소기업이다!

 아 곽씨아들에게 밀려나서 5위로 내려가신 분 이력을 찾아봤는데

 흐음 부동의 보험계 1위 회사를 만들어내고 물산에서 30년동안 대형프로젝트와 플랜트 수출하며 해외영업통으로 불리고

 1년만에 영업수익을 거의 2배로 뛰어 오르게 만들고 CEO평가 최고점을 받아내고

 유일하게 보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내고 아직도 삼성계열사에서 퇴직금 랭킹 1위를 자랑하는 엄청난 분이셨네요

 이 즈음되면 곽씨 아드님은 어떤분이신지 감이 잡히지도 않습니다. 대장동을 기획하고 현 수익구도나 여러 주주와 고문을

 영입하고 좌지우지하며 성남에서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어마무시하신 분이 아닐까 의심됩니다.

 아니 이거 아버지 후광때문에 받은거 아냐 중소기업 7년차 300만원 언저리 받던 사람이 무슨수로 퇴직금을

 50억을 받는데? 아버지가 국민의 짐 의원이고 그래서 그런거 아니야? 라고요

 우리 전지전능하시고 파라오 뺨을 후려 치실만한 내 말이 법인 위대하신 법원에서는 

 “알선 대가로 보기 힘들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게 무슨말일까요? 네 본인의 능력으로 본인의 가치로 받아낸

 퇴직금이라는 말입니다. 아버지 후광 그런게 아니라 그 본인이 엄청나게 잘나셔서 받아낸 퇴직금이라는 겁니다.

 말같지도 않은거 같지만 전지전능하신 절대왕정의 왕 부럽지 않은 법원의 거의 신과 동급이신 판사님의 옥음이십니다

 적고 있으면서도 이게 말이되냐.. 싶긴 하네요

 그나저나 이분들 다 어디가심요?

 기회의 평등인가요? 곽씨 아드님은 아버지 후광으로 저기 들어간거 아닐까요? 

 과정의 공정인가요? 과연 퇴직금을 받아내는 과정이 공정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님들도 아파서 회사에 퇴직할때 위로금

 달라고하면 회사가 저정도 돈을 주시나요? 영업방해로 고소안당하면 다행 아니신가요?

 결과의 정의인가요? 이번 판결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지 대리가 50억을 받는게 뭐가 이상해서 당연한 이야기 가지고

 라고 생각하시나요?

 평등한 기회를 잡으셨나요? 님들은 지방캠퍼스 아니 인서울 대학교 나와도 취직 어렵지 않으신가요? 

 아빠찬스라는 느낌 전혀 없으신가요? 지금 일어난 저 일들이 단지 오로지 곽씨아들의 개인적인 능력으로 만들어낸 업적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 한장관님따님도 뭔가 엄청난게 있으시던데 그거 가지고 시위하는 사람 어찌 구경하기 힘든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라서요? 그럼 조국의 미국대학관련된 일에는 왜 그렇게들 지랄들 하셨나요?

 엄청난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단지 벌받을 놈 벌받고 벌받지 않아야 할 사람 억지로 벌 받지 않는것만 바랍니다.

 대단한거 바라는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