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210173007268
변호사이자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이 12·3 내란사태 이틀 뒤 탈당과 정계까지 은퇴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형섭 전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은 10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국회의원 선거에)두 번 나오기도 했고, 현 시국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며 “12월3일 비상계엄은 (법률적)요건도 안 맞고 위헌적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내란 피의자 윤석열 탄핵’에 대해서도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이 잘못된 것이니 내란죄도 성립하고, 이게 성립이 된다면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