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 있는 녀석들 중에서 고기 냄새에 가장 민감한 녀석입니다. 고기를 들고서 현관문만 들어와도 이 녀석은 짖어댄답니다... 고기 달라고... 다른 것은 어느 정도 주면 적당히 먹고 안먹는데 고기에는 끝이 없답니다... 그래도 참 건강하답니다.... 단, 고기만 먹다보니 몸이 무거워서 쇼파나 침대에 혼자 힘으로 올라가지도 못한답니다...ㅎㅎ 얼굴 반쪽이 검은 무늬가 있어서 어머니께서 포청천과 닮았다고 하시며(대체 어디가...?? ㅡㅡ;;) 지은 이름이랍니다...ㅎㅎ 그래도 무척이나 사랑스럽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