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치와와임
밖에서 산책 후, 계단을 얘가 못올라와서 들고 가고있는데, 발광을 하더니 알아서 점프해서 상큼하게 다리 뼈 부셔트렸음.
토요일이였음. 내 3ds코드를 잠자는 사이에 끊어 놓았음.
그래서 일요일에 상점가서 눈물 흘리면서 16000원 주고 새거 하나 샀음.
오늘 이 놈이 또 끊어놨음
화는 못냈음 강아지 하나 컨트롤 못하고 물어 뜯어 놓게 한 내가 ㅄ인거고, 그리고 언제 끊어 놓은 지를 몰라서... 이미 지는 까먹었겠지 하면서 존나 한숨쉬면서 봤는데, 얘가 알 턱이 있나
납땜질로 저거 부착 가능하면 하겠지만 안되면 아마 코드를 다시 살 거 같음.
근데, 이번에 또 사고 또 끊어 놓으면 진짜.. 어휴... 생각만 해도 짜증남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그만 물어 뜯게 할 수 있음?
bitter 스프레이를 뿌려도 안되고, 화를 내도 안되고, 밀쳐도 안되고 다 안됨
bitter 스프레이가 효과가 있다는 데, 내가 산 건 약간 약한 거 같음.
이 놈이 지금 물어 찢어놓은 usb코드와 전선을 합치면 5개가 넘는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