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보니 미혼 여성들에게
반려동물에 있어서 고양이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죠?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고양이도 최근 6년새 2.4배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고양이의 어떤 매력이
미혼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일까요?
많은 여성들이 꼽는
고양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섬세하고 조신한 움직임과
그 도도한 걸음걸이에서 오는 '아름다움' 이라고들 합니다.
무조건 예쁜 걸 추구하는 젊은 여성의 특성상
반려동물로 고양이만큼 '예쁜' 동물은 없겠죠.
하지만 너무 예쁜 고양이만 골라 기르진 마세요.
고양이들은 예민해서 더욱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그 다음으로 꼽는 고양이의 매력은
바로 너무 너무 너무 '깨끗하다'는 겁니다.
언제나 스스로 고양이 세수를 해서
얼굴단장을 하고, 더러운 곳엔 발도 잘 디디려 하지 않죠.
그래서 목욕을 자주 시켜주지 않아도 된답니다.
게다가
배변훈련도 쉬운 편이죠.
비교하면 안되지만 ^^;; 강아지보다는 정말 배변을 잘 가립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고양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차갑고 빈틈 없는 모습 뒤에 숨겨진
반려동물다운 '귀엽고 엉뚱함'입니다.
놀랄 땐 '어머'하고
밑에서 보면 부끄러워하고
코너에 몰리면 당황하고
숨겨진 발이 드러나면 미소가 절로 나오며
젤 따뜻한 데서 낮잠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러워
할말을 잃죠.
아...
고양이는 정말
하트팡팡 터지는
매력덩어리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