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눈이 없는 유기견 샛별이입니다
한참전에 사진몇장 올렸는데, 짱공가족분들께서 너무 좋은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친구 생긴기념으로 사진 몇장더 올립니다^^
이녀석도 불쌍한 녀석(?)입니다..
유기견은 아니고, 주인이 있긴한데 주인이 없는 강아지보다 더 참혹하게 키우더라구요..
밥도 거의 썩을데로 썩은 그런밥을 먹이고, 집도 비오면 비가 다 맞을정도로 지저분하고,
안좋은곳에서 키우더라구요...
엄마가 그런모습이 가여워서그런지, 또 데려왔어요...
이녀석 아니.. 이름도 지어줬습니다. 별님이 ㅎㅎ
별님이도 사람의 정이 너무도 받고싶었던 모양입니다. 조금 잘해주고, 놀아주니 금방 따르더군요^^
요건 별님이 사진입니다
요건 별님이가 애교부릴때 뉘워놓고, '별님이 기다려 별님이 착하지~~' 이런말을 하면 이자세로 가많이 있더라구요 기특한 별님이 ㅎㅎ
ㅋ 요건 한쪽눈없는 ㅜㅜ 샛별이와 별님이 같이찍은 사진입니다
별님이 요녀석 막 혼내키면 불쌍한 눈으로 지그시 바라보고 '한번만 봐줘'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요사진들도 혼내키고, 찍은 사진들이라, 그런지 표정들이 어둡네요ㅎㅎㅎ
근데 님들아 샛별이 이녀석은 암놈인데, 왜 숫놈들이 하는 이상한 행동들을 할까요??
별님이 엉덩이를 올라타고 짝짓기할때 하는 그런 행동들을 하던데??? 왜 그럴까요???
암튼 이 두녀석들때문에 항상 웃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