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이와 별님이

짜가장혁 작성일 16.04.14 18: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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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샛별이와 별님이의 사진을 몇장 올렸었는데

한참이나 지난후에야 사진들을 올리네요..

모쪼록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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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있는 별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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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샛별이 사진인데요... 한쪽눈이 없어서 깜짝 놀라셨죠?

제가 샛별이를 분양받기이전 전주인에게 심하게 학대를 당하여 한쪽눈을 잃었습니다.

친구는 그런샛별이를 입양했는데, 친구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이 샛별이를 거부하게되어 제가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첨에는 눈이없어 저마저도 살짝거부감이 들었지만, 키우다보니 샛별이의 재롱에 금방 거부감이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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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요건 저두몰랐는데, 보니까 이렇게 웃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릉 찍었습니다. 평소엔 잘안웃는데 가끔 웃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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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손수건을 머리에 쒸어 사진을찍어달라기에 함 찍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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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있을때 함찍어봤습니다.. 원래 샛별이가 별님이를 엄청 못살게구는데, 약간 혼내놓고 찍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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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마도 미용전에 차에타서 찍었는데, 샛별이 별님이 둘다 더워서 헉헉 거렸던걸로 기억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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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미용후 어딘가모르게 허전한듯, 표정들이 영 안좋은거같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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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이는 가끔 사람인거마냥 저러고 잘때가 있습니다..ㅋ 전생에 사람이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비슷한구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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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이 웃는사진입니다.. 가끔 웃는데 요것도 운좋게 사진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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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 건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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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슈바~~ 깜짝이야.. 건들지 말랬지? ㅋㅋㅋㅋㅋㅋ

 

 

 

이상 제가 키우는 강아지들 샛별이와 별님이 사진들입니다..

 

샛별이도 그렇고 별님이도 그렇고 둘다 유기견들인데, 자기들도 사람들한테 학대와 버림을 받아서 거부감을 느꼈을텐데

엄청 잘따르고, 재롱도 잘떨고.... 어찌나 귀여운지... 전주인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지금 4-5년정도는 같이 산거같습니다. 앞으로 10년정도만 더 아무탈없이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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