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길고냥이(부제 : 길고냥이의 배신)

커플찾기 작성일 14.01.16 0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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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하도 시끄럽게 울던 새끼두마리.. 그때 우유랑 멸치줬었는데요

사람 먹는 우유를 고양이가 먹으면 탈이 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마침 또 얘들이 한 일주일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탈이나서 무지개다리 건넜나.. 싶었는데....


무지개 다리는 무슨;; 안본사이에 2마리가 폭풍성장해서 돼냥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같이 다니는 어미고양이가 있는데 셋이 3중창을 합니다.............. 밤낮가리지 않구요


고양이가 그렇게 우는 건 발정이 나서 그렇게 우는거라더군요.. 오늘도 일끝나고 집에 오는데

아파트앞에 차밑에서 붕가붕가.. 이젠 3마리에서 4마리로 패거리 숫자도 늘었더군요..

제가 듣기론 고양이도 사람처럼 근친교배를 하면 유전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놈들을 좀 보호소 같은데 맡겨야 할 거 같은데....

덫 같은 걸 좀 구해서 일단 좀 잡아놔야 할 거 같아요 그런데 덫을 어디서 구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시끄럽게 울어서 동네주민들도 화가 많이 난 상태같고

항상 차밑에서 지내는 것 같아서 언제 사고 날 지도 모르는 일이고..

전문가인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첫번째 사진은 동네에서 항상 혼자다니는 고양이입니다 소시지를 던져줘도 안먹길래 뭔가 싶었는데

  사진에서 잘 안보이지만 닭다리를 어디서 하나 물어와서 혼자 먹더군요^^....

  나도 자주 못 먹는 치느님을..^^.............. 고양이 팔자 상팔자...1389798188825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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