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6년째 눈팅만하던 짱공회원인데 이렇게 글을 올려보게 돼네요 ^^
제가 키우는 반려묘 누리와 겨울이 소개좀 시켜드릴라구요.
저와 이제 이주째 동고동락하게 됀 아이 누리에요. 여자아이고 스코티쉬 폴드라는 종이며 이제 2개월 갓 넘었습니다.
귀엽죠? ^^ 보는것만으로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
누리는 핸드폰을 비고자는 낯짝 두꺼운 녀석이에요 ㅋㅋ
제가 핸드폰을 슥 빼면 다시 달라고 저에게 달려듭니다. -_-;
밖에서 산책시킬땐 사람들이 개인지 고양이인지 구분을 못하더라구요 ㅋㅋㅋ
목줄 때문에 그런가 ㅡ.ㅡ; 저 목줄 길이가 상당히 길어서 구입한건데 너무 큼지막해서 다른걸 구입하긴했습니다;;
누리가 성묘돼고나서 산책에 익숙해졋을때 써야겠어요.
누리는 저와 거의 이주동안 지낸 아이인데 제가 택배일을 하다보니 혼자있는 시간을 너무 많이 줘서 그런지
애정결핍이 오는것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둘째 아이를 분양받게 돼었어요.
둘째 아이는 갓 2개월된 남자아이 페르시안 친칠라 라는 종의 겨울이입니다.
늠름해 보이지만
연체동물입니다. ;;;;
뼈가 어디갔지 -_-;
그리고 요로코롬 귀여운 표정으로 잠드는 아가에요. (심쿵주의)
남자녀석인데도 불구하고 애교가 어마어마하구요. 쓰다듬어 달라고 몸소 찾아와서 머리를 들이밉니다. ㄷㄷ
실눈뜨고 쳐다보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
요세 아가들과 같이 지내다보니 싱글생활이 훨씬 행복해졌네요 ㅎㅎㅎ
합사가 순탄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겨울이가 서열싸움에서 승리하고 윗자리를 차지하고있어요
그래도 누리가 계속 도전하네요.
계속 지면서 ㅠㅠ
여자란 참 무서워;;
누리와 겨울이 소식 자주자주 올릴께요~
짱공횐님들 즐거운 저녁 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