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파양하신다는 웰시코기 제가 입양받았습니다.

바바리Man 작성일 16.08.21 1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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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기웃기웃 거리다가 9개월된 너무 이쁜 코기를 파양 하신다고 하셔서..

 

제가 마산에서 포항까지 가서 재입양 해왔습니다. 이름은 '고기'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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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처음 데리고 왔을때입니다 ㅎ.ㅎ 씻을때도 이렇게 따라와서 화장실 문도 못닫고

 

만약에 닫기라도 하면 낑낑거리고 난리가 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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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합니당 ㅋㅋ 굴러다니는 양말은.. 오자마자.. 고기에게 상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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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때는 항상 턱을 괴고선 침을 질질흘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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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쌔게잡은거 아니에요..ㅋㅋㅋㅋ 너무귀여워서 한방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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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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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귀엽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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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갔다 오는길입니다..ㅎㅎ 지도 피곤한지 컵에 턱괴고 자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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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잡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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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빗겨주면 이렇게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키운지 이제 두달정도 됐는데 너무 이뻐서 짱공에 자랑합니다 ㅎ.ㅎ.ㅎ.ㅎ

9개월정도 키우시고 파양했다고 하셨는데

배변훈련도 잘되있고 앉아 손 반대손 정도는 하구요..ㅋㅋㅋ

낯을 좀가리긴 합니다만..ㅋㅋ(주인바보) 서서히 적응시키면 될 것 같아요

첫번째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픔이 좀있긴 하겠지만

제 평생 동반자로써 함께 할겁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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