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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페키니즈 왕눈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같이 키우던 요크셔테리어가 오늘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ㅠ 이 녀석도 21살부터 같이 지냈던 녀석인데....
어제 호흡 상태가 좋지 않아서 병원에 입원시켰었는데 오늘 오후 위독하다는 전화를 수의사로부터 받고
제일 아끼던 여동생이 보고 호흡기 직접 떼고 보내주려 했는데 도착 20분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얼굴이라도 보여주고 보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게 너무 슬픕니다...
이별은 반복해도 슬프네요..
작년과 올해 반려동물을 이렇게 보내고 나니 집에서도 더 이상 반려동물을 들이지 않기로 했네요.
그 만큼 이녀석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렇겠죠?!
잘가 희망아... 무지개다리 건너에 먼저 도착해 있는 왕눈이 만나서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왕눈이랑 사랑 많이 받고 잘 지내야 된다. 알았지? 안녕 나중에 다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