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도마토 먹었더이
언제 돌아가셨나..세보고 21년 세월.
토마토를 그렇게 좋아하셨던 아버지가 오늘따라 보고싶네요.
토마토 한입 베어물고 소주한잔 기울입니다. 내일은 쉬는 날이니까요.
나도 이제 아빠인데 그런 날 자랑하고 싶은데, 그립네요.
월드컵 한경기도 안놓치겠다는 신념으로 테비 보다 감정이 복받치는데
방금 페루 피케이 공이 하늘 높이 날아가네요.
올해도 주말농장 텃밭에 작은 방울토마토
7월초 산소에
놓아드리게 빨리 익어랏. 우리 애기도 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