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한 첫 날 제 무릎위로 올라와 식빵 자세로 잠을 청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난 주말에 입양 갔습니다.
짧은 두달의 시간이었는데 정이 많이 들었는지 와이프는 집이 텅 빈거 같다고 훌쩍이기도 하네요.. 새 엄마아빠랑 첫날에 이미 친해지고 1살짜리 형아 고양이한테 까불거린다는데 적응이 너무 빨라 서운하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