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주말에 시간이 나서 친구와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블리자드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일명 '와우랜드' 에 다녀왔습니다.
정식 이름은 嬉?谷(발음 시시구) 이구요, 영어로는 joyland 라고 하네요.
중국 상하이에서 젤 빠른 기차 타고 1시간쯤 가면 있는 상주 라는 도시에 있습니다.
상주역에 내리면 바로 위에 버스터비널이 연결 돼 있는데, 거기서 놀이동산까지 직통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놀이동산 지도입니다.
크기는 대충.. 롯데월드보다 크고 에버랜드보다 작은 정도이려나요.
그냥 입체영화관 같은 곳이었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짝퉁 흔적들....
주말크리+무슨 이벤트 해서 사람이 너무 많아..
기념품점에서는 와우 피규어도 팔고 있었습니다.
사고싶었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ㅈㅈ....
첨엔 이 놀이동산이 와우 컨셉으로 지어졌다길래 관심만 갖고있다가
제가 공부하는 지역에서 기차타고 30분 거리라 간거였는데, 생각보다 와우 따라했다는 느낌은 안들고
놀이동산 중간중간 컨셉을 몇 개 블리자드 게임 따서 만든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놀이기구들이 전체적으로 재미있어서 다행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