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셋집 나가는 것 때문에 고민입니다
집주인에게 속아서 매달 금전적 손실을 보고 있고
집이 정말 썩을 대로 썩어서 그 외에도 손해를 많이 봤습니다
당연 이런 문제로 입주 초에 집주인하고 크게 싸웠고
그 이후론 저하곤 말 안하겠다하여 연락도 안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계약이 끝나가고 저번 달에 아버지를 통해 나가겠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사이트에도 안 올라와있고 집 보러오는 사람도 없어서
아버지를 통해 다시 연락을 해봤는데 아버지께 우리가 집을 내놓는 거라고 했다네요
계약 끝나고 나가는 거면 집주인이 내놓고 들어올 사람 찾아보는 거 아닙니까?
빡쳐서 아버지께도 내놓지말고 그냥 있으시라고 계약 끝나고 보증금 안 주면 소송걸꺼라고 말을 해두었습니다
소송은 아는 법무사, 변호사 형님들이 계셔서 그쪽을 통해서 할 건데 이게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더라고요
이 집이 정말 사람 살 곳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