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는 “유럽에서 뛰는 내 모습을 상상할 때마다 지울 수 없는 아픈 과거가 가슴을 콕콕 찌른다. 지나간 얘기지만 에스파뇰과 치른 데뷔전에서 내가 기록한 어시스트가 골이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또 코바체비치가 마지막 순간에 공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스페인에서 결과가 혹 달라지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며 지난 일을 회상했다. - 07-04-06 네이버 기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