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1 : 1 프랑스

출처 : 원바안 (다음)

프랑스, 선두 추격 실패...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승리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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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예선 7조의 프랑스는 10일 새벽(한국 시간 기준) 원정으로 열린 세르비아와의 8라운드에 티에리 앙리, 니콜라 아넬카에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득점왕 안드레 피에르 지냑을 투입했다. 그러나 전반 9분만에 골키퍼인 휴고 요리가 퇴장을 당하며 상황은 급반전됐다. 세르비아는 요리스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전반 13분 네나드 밀리야스가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선제골을 내준 프랑스는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10대 11의 수적 열세 속에서도 경기 주도권을 잡아갔다. 결국 전반 31분 아넬카가 낮게 깔아 찬 중거리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앙리가 골로 연결시키며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더 이상 골을 만들지 못한 채 1-1로 경기를 마감했다. 선두 세르비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승점 차를 줄이길 원했던 프랑스는 무승부로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예선 두 경기를 남겨두고 세르비아는 승점 19점을, 프랑스는 승점 15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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