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오직 직구로 승부한다

일본 최고의 마무리투수 후지카와 큐지의 전대미문의 직구 선언

그리고 만화같은 연속 삼진!

후지카와 큐지 2006년

47과 3분의 2이닝 연속 무실점(구단 최고 기록,계투 최고기록)

38시합 연속 무실점(일본 최고 기록)

10시합 연속 등판(일본 최고 기록)

최종성적

63경기 5승 무패 17세이브  79와 3분의1이닝  42피안타  3피홈런 6실점 6자책 방어율 0.68

삼진 122개 (9이닝당 13.8개) 볼넷 22개

큐지의 직구에 대한 한신 포수 야노 아키히로(39) 의   코멘트

 ‘조금 과장하면 마구에 가깝다. 프로야구에서 타자가 직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직구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

는 투수는 그 밖에 없다.’


 ‘전설로 남을 스트레이트를 내가 받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일화로는 후지카와의 아버지가 동네야구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해 후지카와큐지(야구소년)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일화들이 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영상은 95년 올스타전에서 당대 최고의 퍼시픽리그 최고라던 카브레라와 추성훈선수와도 친분이 두터운 그 유명한 일본의

 거포 오가사와라에게 난데없는 전대미문의 "직구선언"오직 직구로만 삼진을 시키겠다고 선언한뒤 그대로 삼진을 시켜버린

놀라운 사건입니다..ㅎㄷㄷ

95년 시즌 자신에게 남자다운 직구로 정면승부를 하라던 기요하라 앞에서 이렇게 당돌한 도발을 하고는 그 다음 2차전에서 정

면 직구승부.

역시 직구로만 끝내버린 유명한 사건이죠..후지카와 에피소드중 단골 이야기입니다..

또 아래는 후지카와를 잘보여주는 영상입니다...역시 유명하죠

한신을 비롯해 기타11개의 구단들도 인정해버릴수밖에 없었던 순간. 주니치 4번타자 타이론 우즈와 11구 연속 직구 승부.

이 장면을 만화로도 그려냈다네요~ 참 흥미롭고 멋있는 투수입니다~

이런 투수도 우리 종범형님에게 2루타를 맞고 wbc떄 승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일본 최고의 마무리로 꼽히고 있고 멋있는 선수입니다

출처 :이종격투기 - 숀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