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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전

말테이 작성일 22.12.06 12:33:21
댓글 9조회 12,538추천 1

이상하게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만나면 대패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선수들이 몸싸움이나 태클을 거칠게 안하는게 너무 이상합니다.

 

EPL이나 유럽 거친 리그에서 어제 브라질이 보여줬던 조롱식 개인기를 한다? 그냥 태클 강하게 들어옵니다.

 

오늘 한국선수들이 너무 신사적으로 플레이 하지 않았나 생각되고, 엘로카드 몇장 받을 각오로 싸웠다면 결과가 어떠했을지 너무 아쉽더군요.

 

그리고 이런 강한 몸싸움을 할려면 피지컬이 좋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풀백들, 수비형 미드필더, 중미 너무 피지컬이 약합니다. 

 

기술 축구를 상대할려면 독일 처럼 힘으로 찍어 누르는게 필요한데 말이죠. 손흥민도 독일 리그에 있다가 EPL오면서 피지컬을 키우면서 몸싸움에 안밀렸던 거처럼, 우리나라 선수들도 피지컬을 좀 중점적으로 키우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제 너무 화가 났던건, 브라질 놈들의 단체 군무였는데요.

 

어제 첫골 댄스는 이해할수 있었지만 2,3,4번째 골에서 보여줬던 댄스들은 그냥 한국을 조롱하는 걸로 밖에 안보였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16강에 올라간거 그리고 질걸 알면서도 시청했지만 그 댄스들은 속에서 울화가 튀어나오게 만들더군요.

 

쌍태클을 갈겨버렸으면 했습니다….

 

 

말테이의 최근 게시물
  • 즌하22.12.06 15:30:13댓글바로가기
    0
    월드컵 16강인데 전반 4:0이면 기분도 좋고 또 남미 애들이
    흥이나면 춤추는게 종특이라 조롱보단 기쁨의 표현이라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반면 한국은 전반 0:4 어떤걸 봐도 기분 더럽겠죠.

    사실 춤 세레머니보다 후반에 선수 교체해서 체력보존하고
    안쓰는 선수들 기회 주는게 더더욱 굴욕이라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키퍼까지 교체했죠. 3순위 키퍼라더군요 경험쌓으라고 나왔음.

    월드컵 16강에서 선수 경험쌓게 해주고 전술 테스트 한다는건
    당하는 입장에선 엄청난 굴욕이거든요. 허나 우리가 못한거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분하면 잘하는수 밖에 없는거죠.
  • 청소군단22.12.06 12:52:25 댓글
    0
    무식하게 담그는축구는 중국식이구요. 상대진영에서부터 전방압박 패스받고 뒤돌지 못하게 빠른압박 으로 상대 실수 유도와 턴오버로 인한 점유율 축구를 해야지요. 그럴려면 단순 벌크업 피지컬. 체격이 아니라 90분내내 뛸수있는 체력을 키워야합니다. 히딩크가 이걸 많이 훈련시켰고요. 압박축구는 우루과이전때 제일 잘했고요 어제 브라질전은 초반에 잠깐하다가 체력 방전되고 산책축구였죠. 주고 들어가는 이대일이나 빌드업, 오프더볼 등의 움직임도 모두 시종일관 뛰어야 가능한 움직임이고 강력한 기초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하죠. 한국축구는 근본적으로 기본 기초를 빌드업은 뒷전이고 기술적인 패스 빌드업을 고집하니 한계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말테이22.12.06 14:08:57 댓글
    0
    무식하게 담근다는 말이 아니고요. 몸싸움을 강하게 걸어준다고 애기하는거에요. 히살리송이 리그에서 이기기고 있는 와중에 공을 가지고 묘기를 부리다 경고 차원에서 강한 태클을 얻어 맞았고요, 그런식으로 상대방의 기를 죽여야 한다는 겁니다. 유럽리그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잘하기는 하지만 만능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선수들을 수비하는 유럽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체력과 피지컬이 바탕이 되어 있고 몸싸움과 태클을 강하게 걸어서 기술을 제한해 버립니다.
  • 주사끼22.12.06 13:06:07 댓글
    0
    독일은 축구 못하는데요 ㅋㅋ
    그리고 골넣고 세레모니하는걸
    상대팀 조롱이라고 생각한다?
    쌍태클?
    우리 미개하게 중국 따라가지 말죠
  • 말테이22.12.06 14:10:43 댓글
    1
    첫번째 댄스는 이해되지만 2-3번째부터는 굉장히 조롱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나요? 심지어 영국 패널도 굉장히 무례하다고 느꼈고 상댕방을 존중하지 않다고 생각되어답니다. 저도 어제 보면서 좀 과하지 않나 싶었는데요
  • 즌하22.12.06 15:30:13
    0
    @말테이 월드컵 16강인데 전반 4:0이면 기분도 좋고 또 남미 애들이
    흥이나면 춤추는게 종특이라 조롱보단 기쁨의 표현이라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반면 한국은 전반 0:4 어떤걸 봐도 기분 더럽겠죠.

    사실 춤 세레머니보다 후반에 선수 교체해서 체력보존하고
    안쓰는 선수들 기회 주는게 더더욱 굴욕이라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키퍼까지 교체했죠. 3순위 키퍼라더군요 경험쌓으라고 나왔음.

    월드컵 16강에서 선수 경험쌓게 해주고 전술 테스트 한다는건
    당하는 입장에선 엄청난 굴욕이거든요. 허나 우리가 못한거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분하면 잘하는수 밖에 없는거죠.
  • 말테이22.12.06 20:16:12 댓글
    0
    저 춤세레모니가 비니시우스가 리그에서 골넣고 하는 행동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리그에서도 꽤 논란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만약 골넣고 꽤 오랫동안 춤을 추는게 브라질의문화라면 다른 팀이 브라질 상대로 골넣고 저렇게 감독하고 춤을 춘다면 가만히 있을까 싶습니다. 아마 다혈질들이라서 깊은 태클이나 몸싸움을 할거 같거든요
  • 유산균발효유22.12.11 10:26:52
    0
    @말테이 혹시 이 글 작성자 분이세요?
    https://www.jjang0u.com/board/view/sport/15367715

    왜케 성나셨어요??
    한국인들이 브라질 사람들 싫어하게 만들고 싶어 안달 난 사람처럼 보이세요.
  • 불꽃방망이22.12.07 05:22:02 댓글
    0
    브라질전 대패 원인중 하나는 패널티킥이죠.

    우리나라 수비가 먼저 공을 받고 그 공을 멀리 차네려고 자세까지 잡고 이미 차는 동작까지 나온 다음에 브라질 공격수의 발이 들어왔음에도 수비반칙에 패널티킥을 줬고, 이게 1:0이 아닌 2:0 상황이 되어버리니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수 밖에 없었죠. 실제로 이후에 골이 더 터지고... 후반에 그래도 전반적 득점을 떨치고 악착같이 해서 실점안하고 득점하고 끝났죠. 2골 이후 수비도 키퍼도 좀 위측된 느낌이였는데, 후반에는 확실히 살아난 느낌이고 선방도 많이 해주었죠.

    저는 진짜 패널티킥만 반칙 재대로 판정해줬다면 1:1로 끝나고 승부차기도 갈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씨빠빠룰라22.12.07 10:04:24 댓글
    0
    저는 이분말 동의하는게 우리가 좀더 거칠고 강하게 했어야 됐다고봄 안정환이 해설하면서 브라질선수들이 축구가 재미없게끔 만들어아야 된다는 말이 이말인듯 함. 거리두고 따라다니기만 하면 개인기량이 압도적으로 좋은 브라질 애들은 더욱 신나서 하고싶은거 다하게됨... 어차피 단판인거 카드 수집한다는 마음으로 했어야 됐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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