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초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알 카시야로 이적한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고 말합니다.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은 목요일 오전에 나초와 2년 계약에 합의하면서 영입을 확정했습니다.

현재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선수권 대회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 중인 34세의 나초는 마드리드에서 커리어를 보낸 후 이적한 것에 대해 "의구심"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경기에서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년 더 머물 수 있었을까요? 그럴 수도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요구 사항을 알잖아요. 저는 이곳에서 모든 것을 이루며 살아왔고 이 결정을 내렸습니다."라고 그는 일요일에 있을 조지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을 앞두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제 자신에게 솔직했고 새로운 경험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항상 좋은 결말을 원했고, 꿈속에서도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선수 생활 중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느꼈어요. 저는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그렇게 기억되고 싶습니다."

이번 이적으로 그는 스페인 클럽과의 23년간의 인연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4월 조세 무리뉴 감독 밑에서 시니어로 데뷔한 그는 이후 364경기에 출전해 2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live-blogs/transfer-news-live-premier-league-mls-la-liga-latest-updates-and-more/B9n7wbELL4Qa/o88czb4LOMz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