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센터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에는 레알 마드리드도 포함되어 있다. 볼로냐는 그의 이적 가치를 4천만 유로로 평가하고 있으며, 가격은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는 이번 유로 2024에서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자카니의 결정적인 골을 만들어낸 멋진 개인기를 선보인 것 외에도, 그는 조별리그 세 경기 동안 기대에 부응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는 티아고 모타 감독의 볼로냐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낸 결과이다.
그의 경력은 22세에 급격히 전환됐다. 로마에서 성장한 칼라피오리는 2021년 10월 21일 보도 글림트와의 경기에서 6-1로 패한 후 무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나서, 우선 제노아로 임대되었고 이후 바젤로 150만 유로에 이적했다. 스위스에서 한 시즌만 보낸 후, 볼로냐는 그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2023년에 약 400만 유로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현재 그의 가치는 열 배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
유로 2024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볼로냐는 그의 이적 협상 가격을 4천만 유로로 올렸다. 티아고 모타 감독이 떠난 후에도, 볼로냐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이탈리아노의 프로젝트에 칼라피오리가 중심이 되길 원하고 있지만, 이적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티아고 모타는 칼라피오리를 영입해달라고 유벤투스에게 요구했으며, 유벤투스는 미레티, 밀리크, 후이센, 소울레와 같은 선수들을 제안에 포함시키려 한다. 그러나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도 칼라피오리에 대한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아스날 또한 그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볼로냐는 그를 팔 때 할인할 여유가 없으며, 이적 수익의 40%는 바젤에 귀속된다. 유로 2024에서 칼라피오리가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는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다), 그의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다.
https://as.com/futbol/primera/el-real-madrid-piensa-en-calafi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