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차기 남자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가능한 한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10일 안에 감독 선임이 이뤄질 수도 있다. 4명으로 알려진 최종 후보군과 접촉을 위해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유럽으로 출장을 떠났다.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의 중도 사퇴로 인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생긴 공백을 빨리 메우겠다는 심산이다.
팬들의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삐걱거리며 ‘연명한’ 감독 선임 작업을 마치 시간에 쫓기듯 마무리하는 게 맞을까.
출처 : https://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407030605006&sec_id=5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