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는 클럽의 다중 소유에 대한 자체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여 2024/25시즌에 맨체스터 시티와 지로나(시티 풋볼 그룹)가 챔피언스 리그에 동시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와 니스(이네오스, 짐 랫클리프 소유)가 유로파 리그를 출전할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UEFA 클럽재정통제기구(CFCB)의 결정은 지난 금요일 발표됐습니다.

UEFA에 따르면, "클럽의 소유권, 거버넌스, 재정적 지원에 상당한 변화가 생겨 투자자의 영향력과 의사결정권이 한 클럽을 넘어 제한되었습니다. CFCB 제1회의소의 감독 하에 설립된 블라인드 펀드 구조를 통해 지로나와 니스의 주식을 독립 행정관에게 양도했습니다."라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UEFA는 소유 그룹이 동시에 참가할 수 있는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주식을 맹목적인 신탁으로 이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한 클럽의 지분을 최대 30%로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시티 그룹은 맨체스터 시티 지분 100%, 지로나 지분 4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네오스는 니스의 대주주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분 27.7%를 보유하고 있지만 잉글랜드 실질적으로 맨유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해당 펀드는 2024/25 시즌에만 유효하며, 주식은 2025년 7월 1일부터 회사에 반환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시티 그룹과 이네오스는 같은 그룹의 구단 간 선수 거래를 하지 않는 등 일련의 전제조건을 약속했습니다. 이전에 이미 확정된 이적을 제외하고 2024년 7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시티와 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니스 간 판매나 임대가 불가능합니다.

주) 이러한 조항으로 인해 니스의 토디보가 맨유로 이적을 못하는 것.

클럽들이 과거에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 나갔는지

유럽 ​​언론에 따르면 UEFA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관련자들이 채택한 주요 규칙은 클럽을 관리하는 회사의 이사회 구성원을 변경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소유자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클럽은 서로 다른 팀에 의해 결정을 내리게 되며 더 이상 그룹의 다른 팀과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2023/24 시즌의 세 가지 예는 UEFA가 동일한 소유주를 보유한 클럽이 해당 단체의 토너먼트에 참가하도록 허용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UEFA 클럽재정통제기구(CFCB)는 레드버드 캐피탈 소속 이탈리아의 밀란과 프랑스의 툴루즈에게 각각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부여했고, 영국 출신 브라이튼과 위니옹 생잘루이스도 출전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벨기에 출신 토니 블룸(Tony Bloom)이 소유하는 잉글랜드의 아스톤 빌라와 포르투갈의 비토리아 기마랑이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빌라는 챔피언스 리그에. 비토리아는 컨퍼런스 리그에 참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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