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롭 도르셋

루크 쇼는 네덜란드와의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벤치에 앉을 것으로 예상되며, 키어런 트리피어는 선발 명단에서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일부 팬과 전문가들은 쇼가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후 쇼를 왼쪽 윙백으로 선발 투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쇼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유일한 왼발잡이 수비수이지만 근육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출전이 지연됐다.
 

스카이스포츠 뉴스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는 쇼가 8강전에서 42분만을 뛰었고, 그보다 거의 5개월 전인 2월 중순이 유일한 경기 출전이었기 때문에 90분 전체를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우스게이트는 트리피어의 수비력이 네덜란드의 공격 옵션, 특히 네덜란드가 공을 잡았을 때 오른쪽 윙어 포지션을 맡는 경향이 있는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덴젤 둠프리스를 막는 데 필수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우스게이트는 또한 트리피어가 주요 토너먼트의 수많은 빅매치에서 조국을 위해 해온 역할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사우스게이트는 이렇게 말했다:

“쇼는 우리에게 밸런스를 제공해 준다. 하지만 트리피어도 환상적인 일을 해왔다.”

“그는 지난 7~8년 동안 우리를 위해 수많은 중요한 순간을 뛰어왔다. 스쿼드에서의 역할과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그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3175792/euro-2024-kieran-trippier-set-for-england-start-against-netherlands-with-luke-shaw-on-bench-for-semi-final-c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