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는 오현규와 이기혁에게 관심이 있다

해왕고리 작성일 24.07.12 22: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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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는 한국인 듀오 셀틱의 오현규와 강원 수비수 이기혁에게 관심이 있다.
 

한국의 축구 전문가 조엘 김은 스완지가 이 듀오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고, BBC 웨일스 축구 특파원 이안 미첼모어(Ian Mitchelmore)는 스완지가 셀틱의 스트라이커 오현규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스완지의 한국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광주의 윙어 엄지성이 웨일스 남부로 이적할 예정인 가운데, 구단의 스카우트들이 챔피언십 클럽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 아닌곳에 재능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스완지 시티는 제리 예이츠(Jerry Yates)가 더비 카운티로 임대를 떠난 후 이번 여름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절실히 필요하며, 지난 시즌 SA1에서 임대를 보낸 자말 로우(Jamal Lowe)는 셰필드 웬즈데이에 합류했다.

이로 인해 리암 컬렌(Liam Cullen)과 미콜라 쿠하레비치(Mykola Kukharevych)만이 클럽의 공격 옵션으로 남게 되었고, 후자는 1월에 루크 윌리엄스가 부임한 이후 단 27분만 뛰었고 앞으로의 계획에서도 중용을 받지못할것이다.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는 2023년 1월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Bhoys로 이적했고, 2022/23시즌 후반기 21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스코틀랜드 생활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23세의 이 선수는 브렌든 로저스 감독 밑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모든 대회에서 26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5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11경기에 출전한 그는 클럽에서 47경기 12골의 기록을 남겼고, 그는 벨기에팀 헹크의 관심을 받고 있어 스완지는 이 공격수 영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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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웨일스의 이안 미첼모어는 X를 통해 "스완지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까다로울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사우스 웨일스 팀이 그를 데려올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한편 스완지는 네이선 우드(Nathan Wood)가 사우샘프턴으로 떠나고 바시르 험프리스(Bashir Humphreys)가 임대 생활을 마치고 첼시로 복귀하면서 센터백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23세의 이 선수는 지난 시즌 K-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했고,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다.

이기혁 무명에 가깝지만, K-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고 있고, 한국 국가대표로도 한 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어 재능 있는 선수임은 분명하다.

스완지 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전략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고, 이미 잉글랜드로 이적한 선수들이 아닌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

한국의 윙어 엄지성과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곤살로 프랑코(Gonçalo Franco)는 각각 광주와 모레이렌세에서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며, 오와 리와의 링크는 한국이 이번 여름에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장임을 시사한다.

챔피언십 구단들이 한국 출신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 아니지만, 스완지는 이번 여름 K리그에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신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의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은 특이한 변칙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재앙이었기 때문에 구단은 이번에 기쁨을 누리기 위해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스완지 팬들은 자신의 클럽이 해외 선수들과 연결되는 것을 보는 것이 흥미로운 시간일것이며, 가까운 미래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기를 바랄 것이다.

https://footballleagueworld.co.uk/swansea-city-chase-lee-gi-hyuk-and-celtics-oh-hyeon-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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