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7일 제2차 청소년 남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 2024 FIBA U18 아시아컵을 대비하여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
최종 명단에는 2023 FIBA U16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평균 14.8점 7.5리바운드 3.8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끈 바 있는 에디 다니엘(용산고)과 제61회 춘계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 결승전에서 2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이병엽(경복고),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결승전에서 22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정웅(홍대부고)이 포함됐다.
지난 7월 11일 진행된 제4차 전체이사회를 통해 U18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최종 선임된 정승원 감독은 8월 1일부터 강화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2022년에 열린 FIBA U18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이주영, 이채형(이상 연세대), 문유현(고려대), 강성욱(성균관대)을 주축으로 22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