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톰 보거트 & 벤 제이콥스
정보원들이 기브미스포츠에 전해준 바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인터 마이애미의 파라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디에고 고메즈의 영입에 임박했다. 아직 합의가 되었거나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협상은 꽤 진전된 상황이다.
두 구단은 약 $15m(€14m)의 초기 이적료에, 부가 조항까지 포함해서 $18m(€17m) 이상이 될 수 있는 거래에 대해 작업 중이다. 고메즈는 재임대 조항이 되든, 계약이 1월 1일부터 시행되기로 합의가 되든 간에 겨울까지 인터 마이애미에 남게될 것이다.
이 거래가 빠르게 완료되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고메즈는 파라과이 국가대표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을 떠난 상황이기 때문이다.
정보원들은 이 선수 본인도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수요일, 그는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승리를 이끈 뒤 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
"제 에이전트가 인터 마이애미,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유럽 진출을 위해 여기로 왔습니다," 고메즈는 Deporte Total USA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저는 그게 일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요."
정보원들은 웨스트햄 또한 이 선수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들은 공식 비드를 제출하진 않았다.
21살의 고메즈는 지난 여름, 파라과이 리베르타드에서 $3m에 영입되었다. 그리고 그는 선수단에서 곧바로 큰 힘이 되어주었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의 합류 직후, 고메즈는 이 레전드들의 주위에서 활동량과 영리함, 퀄리티를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28경기에 출전했다.
비록 마이애미에서 고메즈는 레프트 윙 자리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브라이튼은 여전히 그를 본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 보고 있다. 그는 파라과이 국가대표팀에서는 7경기에 출전했다.
고메즈의 이적료는 MLS 역사상 가장 비싼 판매 이적료 탑10안에 포함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