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ytimes.com/athletic/5634909/2024/07/23/jesper-lindstrom-everton-napoli/
에버튼이 나폴리의 윙어 예스퍼 린스트룀과의 계약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양 구단은 린스트룀의 초기 임대 계약과
구매 옵션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린스트룀은
이번 주 구디슨 파크로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을 받기 위해 출국할 예정입니다.
머지사이드 클럽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얀쿠바 민테와 제이든 필로진을 영입하지 못한 채
선수단 보강을 위해 다양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민테는 3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브라이튼으로 이적했고,
필로진은 아스톤 빌라로 다시 합류했습니다.
에버턴은 잭 해리슨과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재계약했고
일리만 은디아예가 마르세유에서 합류했지만
루이스 도빈이 떠나고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임대 계약이 끝나면서
해리슨과 드와이트 맥닐이 유일한 윙어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새로 영입한 은디아예 역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한편 린스트룀은 지난 여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나폴리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 31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세리에 A에서는 단 두 번만 선발로 출전하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덴마크 국가대표로 아인트라흐트에서 2년간 활약한 이 선수는
80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10월에 국가대표로 데뷔한 린스트룀은
16번의 국가대표 출전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덴마크 대표팀의 일원이었습니다.
해리슨, 은디아예와 함께 에버튼은 빌라의
팀 이로그부남 영입도 완료했습니다.
다이치 감독의 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5위를 차지했으며
브라이튼과의 홈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