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 요로, 중족골 골절로 약 2개월 결장 위기

해왕고리 작성일 24.08.01 2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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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크리스 휠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니 요로는 중족골 골절로 인해 장기간 결장할 위기에 처했다.

요로는 지난 주말 LA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이것은 맨유로 이적한 뒤 불과 두 경기 만이다.

2주 전 릴에서 이적해 온 18세의 프랑스 선수는 수요일에 맨유 측 훈련 베이스에서 왼발에 보호대를 차고 목발을 짚은 채 걷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요로가 중족골 골절로 인해 약 두 달간 결장하고 시즌 개막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맨유는 8월 10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고 6일 후 풀럼과 홈에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맨유는 목요일에 요로의 몸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화요일 오후 LA 캘리포니아 대학교 캠퍼스에서 팀 코치와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전혀 좋은 징조가 아니었다. 그는 토요일 아스날 전에서 전반 30분경 부상을 당했고 치료를 받은 후 곧바로 경기장에서 벗어났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위해 뛰고 나서도 아직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기 때문에 에릭 텐하흐는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 중 선택해 센터백으로 기용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맨유는 올여름 두 번째 센터백 영입을 추진 중이다.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50m 파운드의 인상된 비드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라스무스 호일룬 또한 아스날전 전반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보이는 부상으로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맨유에 더 나쁜 소식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호일룬은 경기 후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고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부상은 지난 여름 미국 투어에서 코비 마이누와 아마드 디알로가 부상을 당해 각각 11월과 12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맨유의 문제를 떠올리게 한다.

디알로는 뉴저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투어 개막전에서 무릎 인대가 손상되어 수술을 받아야 했고, 마이누는 휴스턴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발을 다쳐 4개월 동안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3695081/Leny-Yoro-TWO-MONTHS-fractured-metatarsal-Man-Unite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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